스포츠헬스학과 9.5 대 1 최고

올해 인제대학교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은 3.54 대 1을 기록했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444명 모집에 157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306명, 다군 19명을 모집했다. 가군과 다군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가군 스포츠헬스케어학과였다. 1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경쟁률 9.50 대 1을 나타냈다. 일반학생 전형으로 30명을 뽑는 의예과의 경우 123명이 몰려 경쟁률 4.10 대 1을, 상담심리치료학과는 4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4.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뽑는 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의 경우 20명이 지원해 경쟁률 5.00 대 1을 기록했다. 의생명화학과는 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경쟁률 4.75 대 1을, 보건행정학과는 6명 모집에 26명이 몰려 4.33 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다군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6명을 뽑는 임상병리학과였다. 68명이 지원해 11.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시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8명을 뽑는 멀티미디어학부의 경우도 54명이 몰려 경쟁률 6.75 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인제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은 4.26 대 1로 391명 모집에 1664명이 지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