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률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실무형 안전분야 전문가
"사망재해 예방 만전 기할 것"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지난 10일 최창률 신임 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 지사장은 공단 본부 서비스재해예방실장, 경기동부지사장, 경북동부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지사장은 전기안전기술사 등 다수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산업현장의 다양한 재해예방 실무경험을 습득해 공단에서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최창률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중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사망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동부지사는 사업장의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한 중점 추진방안으로 '위험관리 및 비상대응시스템'을 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동부지사는 정부의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보조를 맞춰 사업장에 대한 현장교육과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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