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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지원으로 스리랑카에 최초 4년제 간호대학 개교
  • 수정 2018.01.17 10:05
  • 게재 2018.01.17 10:04
  • 호수 356
  • 18면
  • 조나리 기자(nari@gimhaenews.co.kr)
▲ 한국·스리랑카 인사들이 지난 11일 스리랑카 콜롬보대학교 4년제 간호대학 개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콜롬보대학 국립간호학교 지원
스리랑카, 차인준 총장에 감사패



인제대학교가 국비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스리랑카 보건의료 수준 향상 사업으로 스리랑카 명문인 콜롬보대학교에 간호대학이 개교했다. 
 
인제대는 2013년부터 총 6년간 약 2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스리랑카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간호학과 학위과정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왔다. 그에 따른 성과로 스리랑카 명문인 콜롬보대학의 3년제 과정 간호학교 프로그램이 4년제 간호대학으로 개편됐다. 이는 스리랑카 19개 국립간호학교 중 최초 사례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을 비롯한 교육부 최영한 국제협력관, 한국연구재단 신숙경 본부장, 스리랑카 한국대사관 국장현 참사관 등 한국 측 주요인사 17명은 지난 11일 스리랑카 콜롬보대학에서 열린 간호대학 개교식에 참석해 4년제 간호대학 개교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스리랑카 라지따 세나라트너 보건부장관, 락쉬만 디싸나야크 콜롬보대학 총장 등 스리랑카 측 주요인사 40명과 지역관계자 및 간호대학 신입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백병원과 인제대의 오랜 임상경험과 보건의료 교육 노하우, 우수한 교수진을 토대로 스리랑카 간호교육역량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보건부, 콜롬보 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를 통하여 간호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을 교류하고 나아가 양 국가가 교육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라지따 세나라트너 보건부장관은 "간호사 수가 부족한 스리랑카에서는 간호사 수를 확대하는 양적 증가에만 집중하는 정책을 펼쳤지만 한국정부와 인제대의 도움으로 간호교육 시스템의 질적수준 향상과 함께 간호사교육뿐만 아니라 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교수진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차인준 총장에게 스리랑카 정부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한국에 국빈 방문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정상회담에서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스리랑카 간호역량이 강화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국립대 18개교 3년제 간호학교의 4년제 개편을 지원하고 있어 한국의 우수한 간호교육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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