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신년행사에서 한 아이가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떡국 2018인분 시식, 떡메치기 체험
종이뽑기, 신년운세·타로카드 인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소확행(小確幸)' 행사에 1만여 명의 지역민이 찾아 즐겼다고 밝혔다. 
 
지난 7일과 14일 양일간 시행된 이번 행사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소하지만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을 테마로 고객과 함께 힘찬 새해 출발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년행사는 2018년을 기원하는 떡국 2018인분 시식, 떡메치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행운의 종이뽑기'. '무료 신년운세', '민속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어우러질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행운의 종이뽑기' 였다. 총 2018개의 뽑기종이를 마련해 선착순 추첨으로 백화점상품권에서부터 기념타월까지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줄을 이었다. 
 
'신년운세 및 타로카드 체험'은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역학전문가 2명, 타로카드 전문가 2명이 고객을 맞아 1대1 운세를 봐줬다. 약 400여 명의 고객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운세 볼 기회를 가졌다. 렛츠런파크를 처음 방문했다는 최종훈(21) 씨는 "태어나서 한번 사주를 보고 싶었는데, 렛츠런파크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렛츠런 부경은 강서구보건소, 김해중앙병원, 김해보건소와 협업해 현장에서 간단한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중환 부경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테마파크로서 렛츠런파크 부경은 연중 다양한 축제·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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