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떼 김세훈 대표(맨 오른쪽)와 김해뉴스 류순식 사장(왼쪽), 마르떼청소년기자단 단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해 문화·교육 분야 취재
김해뉴스에 다양한 기사게재



경남문화예술연구회(회장 손승원·동광초 교장)는 지난 17일 김해뉴스 사무실에서 '2기 마르떼청소년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뉴스 류순식 사장과 마르떼 김세훈 대표, 기자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창단한 2기 마르떼청소년기자단은 김해지역의 중·고교생들로 구성됐다. 당시 김해뉴스는 경남문화예술교육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자단 활동에 적극 협조해왔다. 
 
청소년기자단은 그동안 공연·전시를 포함한 문화 행사장과 교육 현장을 찾아가 취재하고 기자 1명이 월 1회 이상의 기사를 작성했다. 기사는 김해뉴스에 게재됐으며, 해당 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2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주어졌다. 
 
이날은 청소년기자 9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3명이 우수기자에 선정됐다. 기자들은 김해뉴스 사장, 경남문화예술연구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상장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민지(16, 분성여고) 양은 "처음에는 취재하고 기사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실수도 잦았다. 그런데 갈수록 글을 쓰고 정리하는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다. 내가 쓴 기사가 신문에 실리는 것도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해뉴스 류순식 사장은 "지난해 고생이 많았다. 학업과 병행해 기사를 쓰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덕분에 김해뉴스의 지면이 풍성해졌다. 앞으로도 청소년 기자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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