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의과 학생들이 지난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해 경주마 진료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세계 수의과 학생 45명 대상 현장 실습


렛츠런파크가 글로벌 수의학도와의 교류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18일 세계 수의과대학 학생협의회(IVSA) 소속 학생들 45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수의학도협의회(IVSA;International Veterinary Students' Association)는 1951년 출범한 국제 수의과대학 학생 연합 단체다. 
 
이번 현장실습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수의학과 학생들이 IVSA 수의학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학생들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도착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동물병원에서 한국마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직접 경주마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전 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1000여 두의 경주마가 있는 마방을 직접 방문해 경마현장을 경험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산경남에서 유일한 말 전문 종합 동물병원이 있다. 수많은 임상경험이 있는 수의사들이 5명 있어 대학교 수의학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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