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이마트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최초로 출시한 1만 원대 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김해점
이마트 김해점이 2030세대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이색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해 젊은 고객 유치에 나선다.

이마트는 개점 이래 최초로 1만 원 대 과일세트 선물을 선보인다. 소비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과일의 경우 선물세트의 크기를 줄여 가격을 낮췄다. 선물세트 중량을 7kg에서 5kg 내외로 중량을 낯춰 1만 원대로 구성했다. 당도를 선별한 '배 VIP 선물세트(1만 9800원)'와  '배 GOLD 선물세트(1만 8500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1세트당 배는 11과 내외에서 7~9과 내외로 크기를 줄였다. 또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아보카도와 망고 등 이색 과일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과일세트의 구성변화를 시도했다.

가공 선물세트로는 주류 매출 1위를 차지한 수입맥주와 스틱 원두커피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수입맥주 선물세트는 올해 총 10종을 준비했다. 국내 크래프트 맥주 인기를 선도한 맥주인 '대강 맥주'를 2018년 달력과 함께 구성해 2만 1000원(330ml*4병)에 판매한다. 또 미국 대표 크래프트 맥주인 밸라스트포인트의 베스트 상품 4종을 엄선해 전용잔 패키지와 함께 2만 8000원에 선보인다.

대형마트 최초로 가정용 피부관리기기 세트도 판매한다. LED 마스크 세트는 별도의 기술 없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술년을 기념해 민화작가 목원 최미경 선생과의 콜라보 작품을 알루미늄 보틀에 담은 칭타오 무술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1만 2000원에 8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 20개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 시연 행사와 함께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설 선물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품목은 정육·수산·과일·한과·건강식품 세트 등이다. 이번 설 명절부터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맞춰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아이스퀘어몰
아이스퀘어몰은 오는 2월 24일 '알라딘 중고서점'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 팝업 매장이란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짧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상점을 의미한다. 아이스퀘어몰은 2층 88평 공간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중고책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되팔 수 있다.

2월 9일에는 1층 107평 공간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인 '미니소'를 개점한다.


■롯데마트 김해점
롯데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리빙스타일 브랜드인 '룸바이홈키친'의 테이블웨어 시리즈를 출시한다.
룸바이홈은 롯데마트가 2015년에 새롭게 선보인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다. 이들은 2016년 5월 국내 최초 주방용품 전문 특화 매장인 룸바이홈키친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룸바이홈키친 테이블웨어는 집밥도 전문 한식당과 같은 차림새로 보일 수 있도록 구성한 '고운' 시리즈다. 이외에도 헤링본 무늬와 회색 색상의 조합이 돋보이는 '조이' 시리즈, 흰색과 분홍 색상으로 구성한 '니콜' 시리즈 등이다. 롯데마트는 '주방용품 브랜드 대전'도 진행한다. '테팔' '해피콜' '코렐' '포트메리온' 등 인기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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