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출마 움직임 본격화

경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공 전 시장의 회고록 '걸어서 16분' 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 창원컨벤션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이 30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판기념회에서 공 전 시장은 "살아가며 느낀 꿈, 신념을 오롯이 이 책으로 담았다"며 "경남이 모든 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소망하면서 그 변화를 위한 이정표를 세우고 청사진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이 줄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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