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사업으로 가야왕도 완성

김해시가 가야사 복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김해시 가야사복원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100대 국정과제' 선정과 문화재청·경상남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김해시가 가야사 복원에 대한 당위성 확보와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비계획은 '가야역사문화 복원으로 품격 있는 가야왕도 김해 건설'을 비전으로 가야사 조사연구 학술적 가치 재정립, 가야유산 복원정비를 통한 정체성 확립, 가야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김해시는 2037년까지 가야유적 발굴조사, 봉황동유적 확대·복원 정비,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등 12개 사업을 과제별 세부실행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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