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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밟은 경주로… '감동의 바다' 박수 속 은퇴
  • 수정 2018.02.07 20:49
  • 게재 2018.02.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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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미디어팀(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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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실 기수와 함께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감동의 바다 모습.

 
'암말 중의 암말'이 떠났다.

지난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감동의바다'가 은퇴식을 치르고 경주로를 떠났다.

'감동의 바다'는 43전 15승, 승률 34.9%, 최다승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지난 7년간 경주로를 종횡무진 달렸다. 그랑프리대회와 경상남도지사배 등 굵직한 대상경주 우승트로피도 8번이나 들어올렸다.

2011년에 데뷔한 '감동의바다'는 9세로 사람으로 치면 40대 중반이다. 경주마의 전성기가 4∼5세인 점을 감안하면 노병이지만 데뷔 무대를 가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41개의 경주에 출전해 15번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과 감동의 바다 박광순 마주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감동의바다'는 현재도 렛츠런파크 부경 모든 경주마들 중 다승 1위를 지키고 있다. 수득상금은 25억 원이 넘는다. 다승순위 2위인 '석세스스토리'의 수득상금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이날 '감동의 바다'의 단짝 임성실(36) 기수는 마지막으로 경주로를 함께 뛰는 영예를 가졌다.

임 기수는 "암말로서는 굉장히 좋은 경주력을 보여준 말이다. 그동안 고생했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씨암말로서도 좋은 역할을 해서 자마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 관람대 시상대에는 '감동의 바다'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경마팬들이 운집했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특별 시상자로 나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정든 경주로를 마지막으로 달리는 '감동의 바다'에 경마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감동의 바다'의 은퇴식은 막을 내렸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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