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글로벌기업 운영
 

류진수 ㈜대흥알앤티 회장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은 지난 9일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류진수(77) ㈜대흥알앤티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인제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류진수 회장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세계적인 경영인으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및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류진수 회장은 1984년 대한산업㈜(2002년 ㈜대흥알앤티 설립)를 창업해 자동차 엔진 및 주요 부품의 소음과 진동을 제어하는 자동차용 파워트레인 마운트시스템, 자동차용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GM, 폭스바겐, 르노, 닛산, 혼다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류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기관 간 소통강화 및 협력사업추진, 일자리 창출과 취업알선, 수출지원, 산업체 기능인력 양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전국 상공회의소 중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상의로 평가받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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