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자원봉사왕’에 선정된 김수옥 씨(왼쪽에서 두번 째).

 

김해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서
급식봉사 등 총 3702시간 기록



김해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의 김수옥 씨가 올해 첫 경상남도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1호 경상남도자원봉사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3702시간을 봉사한 김수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급식·재가서비스 등 소외된 이웃돕기와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자 모집·배치·프로그램 개발에 소임을 다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경상남도봉사왕 시상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매월 도내에서 봉사활동 시간과 활동이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한다.

김 씨는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리는 일이 무엇보다 큰 즐거움이라 여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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