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리사 2명 추가 채용
입원자 관리 등 사업 추진


김해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 2명을 추가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 의료급여수급자 수는 현재 1만 300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급여관리사 2명을 추가 채용해 주민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 자격 소지자인 5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지역 담당제를 편성해 의료급여 수급자와의 상담을 통해 상황에 가장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상해요인 조사와 중복청구 조사,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 등으로 2016년 대비 약 5억 5000만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

시는 타 지역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집중 관리, 보건소와 연계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장기입원환자의 퇴원 및 시설입소를 돕는 새보금자리 사업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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