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지역현안을 처리한다. 김해시의회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의사일정으로 제20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시민의 날 조례 전부 개정조례', '김해시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김해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등 7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결정 변경 의견 청취안', '김해시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각 상임위별로 서부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 재활용품선별장, 음폐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현장,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건립 현장, 삼정 2빗물 배수펌프장, 풍유 유통물류단지 조성사업, 진영 소도읍재활 사업 등 김해시의 주요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8일까지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9일 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배병돌 의장은 "임기만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7대 시의회지만 원활한 시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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