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 중리교·장유체육공원 인조잔디 정비 포함

 

▲ 김경수 의원

김경수 의원이 율하 카페거리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장유 율하천 카페거리 활성화 사업’, ‘진례 중리교 재가설공사’, ‘장유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장유 율하천 카페거리 활성화 사업은 경기불황과 볼거리 부족으로 침체된 카페거리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120명 가량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해 진례의 중리교는 교량이 노후화돼 붕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시설이다. 교량 높이가 2.2m로 비교적 낮아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침수피해 우려가 높아 재가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리교 재가설 공사의 사업비는 5억 원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올해 안에 완공이 가능해졌다.

장유체육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도 이번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면서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인조잔디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지역이었다.

김경수 의원은 “특별교부세를 확보로 김해 시민의 안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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