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학교 소방간부 후보생 격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14일 소방학교 제11기 초급간부 교육생 35명을 초청해 경마와 말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렛츠런파크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학교 예비간부들에게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했다. 이후 국내 축산업 및 말산업에 추진 상황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은 후 경주마가 육성되는 마방 및 동물병원, 말수영장 등 각종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관람대 및 예시장, 도핑검사실 등 경마가 개최되는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관의 지도 아래 승용마에 올라 달려보는 승마체험과 가상의 경마 경주에 참가해 전속력으로 말을 타보는 VR 프로그램 체험은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렛츠런파크 고중환 본부장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후보생들 모두가 사회에 헌신하는 소방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훈련도 열심히 해 훌륭한 소방관 간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많은 고객이 찾는 특수성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재난대비 훈련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