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김해지역에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주민화합·공단 근로자 위한 축제
다음달 6일 김해 지내동서 열려 



(사)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 김해지회는 오는 4월 6일 김해 지내동 동원아파트 일대에서 '제1회 벚꽃축제 및 지역주민화합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뿐만 아니라 지내동의 공단 근로자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지난 2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선대회를 열고 11명의 본선진출자들을 뽑았다. 행사 당일 노래자랑 대회에는 불암동 풍물단과 건무 태권도장이 우정 출연한다. 김해출신 가수 허영옥 씨와 한영이 등도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경규 제전위원장은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행사이다. 오래전부터 동부 지역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폈다. 이곳을 배경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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