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마파크+생태체험…교육콘텐츠 전파
 

▲ 한 아이가 토마빌리지의 토리경찰서에서 경찰제복을 입고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4월 1일 렛츠런파크 에코랜드에서 생태체험학습장인 '토마빌리지'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지난 1년간 토마빌리지 콘텐츠 준비를 위해 애써온 렛츠런파크 부경 임직원·경마지원직·협력업체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연 속 우리아이 생태체험학습장'을 테마로 구축된 토마빌리지는 3만㎡에 이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됐다. 관련예산 10억 여 원을 들여 5개의 콘텐츠, 10개의 체험 공간, 다양한 식음료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구역 전체적으로 금어초, 금잔화 등 10종에 이르는 계절초화 약 13만 본을 심어 형형색색의 꽃정원을 경험할 수 있다.
 
다람쥐·토끼 등 친환경 숲속체험을 할수 있는 '숲놀이터',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이 가능한 '토리경찰서', 모래장난과 미끄럼틀을 즐길수 있는 '동물모래놀이터', 염소·양·흑돼지 등 특별한 동물체험이 가능한 '토마의 정원', 진귀한 곤충과 식충식물, 미니동물이 가득한 '꿈트리하우스' 등에서 다양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토마빌리지 '토리경찰서'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마경찰대 제복을 입고 승마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속에서 말(馬)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생태체험놀이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 장소다. 
 
개장 이후 4월 한 달 동안은 매주 일요일에 토마빌리지 소규모 공연무대에서 어린이 인형극을 시행해 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토마빌리지는 연중 수~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목에는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토마빌리지 관람만 가능하다. 금요일에는 온라인 사전예약(www.kra.co.kr)으로만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토·일에는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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