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마파크+생태체험…교육콘텐츠 전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4월 1일 렛츠런파크 에코랜드에서 생태체험학습장인 '토마빌리지'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지난 1년간 토마빌리지 콘텐츠 준비를 위해 애써온 렛츠런파크 부경 임직원·경마지원직·협력업체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연 속 우리아이 생태체험학습장'을 테마로 구축된 토마빌리지는 3만㎡에 이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됐다. 관련예산 10억 여 원을 들여 5개의 콘텐츠, 10개의 체험 공간, 다양한 식음료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구역 전체적으로 금어초, 금잔화 등 10종에 이르는 계절초화 약 13만 본을 심어 형형색색의 꽃정원을 경험할 수 있다.
다람쥐·토끼 등 친환경 숲속체험을 할수 있는 '숲놀이터',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이 가능한 '토리경찰서', 모래장난과 미끄럼틀을 즐길수 있는 '동물모래놀이터', 염소·양·흑돼지 등 특별한 동물체험이 가능한 '토마의 정원', 진귀한 곤충과 식충식물, 미니동물이 가득한 '꿈트리하우스' 등에서 다양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토마빌리지 '토리경찰서'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마경찰대 제복을 입고 승마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속에서 말(馬)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생태체험놀이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 장소다.
개장 이후 4월 한 달 동안은 매주 일요일에 토마빌리지 소규모 공연무대에서 어린이 인형극을 시행해 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토마빌리지는 연중 수~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목에는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토마빌리지 관람만 가능하다. 금요일에는 온라인 사전예약(www.kra.co.kr)으로만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토·일에는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