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당, 1차 공직후보 심사 결과 발표
중앙당 의결 남았지만 이변 없이 본선 뛸 듯

 

▲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6·13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공직후보자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허성곤 시장이 김해시 기초단체장 단수후보로 추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천 결과는 경남도당 상무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이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경남도당이 추천한 후보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31일 경남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출마자 가운데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이들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김해시장 민주당 후보 공천에는 현역인 허성곤 시장만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허 시장 뿐 아니라 허기도 산청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예비후보(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등 6명이 기초단체장으로 단수 추천됐다. 이밖에 김지수 도의원, 이강렬 함박웃음협동조합 이사장 등 19명이 민주당 광역의원 후보로 추천됐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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