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 병창 이정주 씨

올해 열린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가야금 병창부문의 이정주(광주광역시) 씨가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지난 30~31일 전당 마루홀에서 '제28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가야금 대회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대학부·고등부·중학부·초등부로 나뉘어 열렸다. 역대 최고 규모인 206명의 참가자가 몰려 총 47명이 상을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병창 부문의 최하빈(중앙대) 씨가, 고등부 대상에는 기악 부문의 김호준(국립전통예술고) 군이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와 초등부 대상은 각각 이다경(국립국악중), 임예성(서울 서빙고초) 양이 수상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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