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김해 전국 차 그릇 공모대전 포스터.

 

11~13일 공모 진행해 17일 결과
대상·금상·은상에 100만~500만

 

장군차의 본고장 김해에서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이 열린다.
 
김해시는 이달 11~13일 '2018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에 출품할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김해의 차(茶)와 도자기 문화를 확대하고,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공모대전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왕도의 기품을 담은 전통·현대 차그릇이다. 출품작 수는 1인당 3점으로 제한되며, 작품 1점 당 구성물은 12개 이내여야 한다.
 
출품지원서는 김해분청도자관 홈페이지(http://doja.gimhae.go.kr/main)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출품료는 작품 당 2만 원이다.
 
공모전 심사는 오는 16일 진행되며 결과는 17일 발표된다. 김해분청도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는 김해시장상과 함께 상금 각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을 받는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운영위원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입선 수상자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품권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상작 및 출품작은 4월 25일~5월 6일 윤슬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별상 이상 본상 수상작은 5월 10일~5월 27일 김해분청도자관 기획전시실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다.
 
또한 판소리, 가야금 연주 등 개막식 축하공연도 열린다. 국내외 작가 초대전, 이벤트 판매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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