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정확한 화인 조사 중

지난 11일 오후 10시 27분 김해시 한림면의 한 단층 주택에 불이 나 A(73) 씨가 숨졌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이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집 안에 쌓여있던 폐지, 고물 등에 불이 옮겨붙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 주택에서 홀로 살던 A씨가 주택 거실에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 100㎡ 중 절반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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