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봉하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 자전거길 자전거 대여

진영 봉하마을의 '대통령의 자전거길'에서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마을과 화포천생태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 14일부터 전기자전거 대여를 시작했다.

2016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통령의 자전거길'은 봉하마을에서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 총 7.03㎞ 구간으로 시는 자전거 29대를 대여 중이다. 여기에 18대의 전기자전거를 추가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2008년 봉하마을로 귀향한 노 전 대통령은 전기자전거에 유모차 트레일러를 부착해 손녀를 태우고 자전거 산책을 자주 즐겼으며, 그때부터 이 길은 '대통령의 자전거길'로 불리게 됐다. 봉하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연중무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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