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표 반찬 저소득층에 전달
연말까지 150세대 온정 베풀어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태식)는 지난 16일 북부동의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사랑의 밑반찬을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했다.
'할머니 손맛'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북부동협의체에서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협의체 자체기금으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김해시의 '동협의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5회에 걸쳐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북부동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들의 안부도 살피게 된다.
홍성옥 북부동장은 "전국 최대동인 북부동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는 최고의 동이 되도록 동협의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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