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김경수 '댓글 논란' 속 경남도지사 출마… 본격 선거 행보
  • 수정 2018.04.25 10:56
  • 게재 2018.04.20 11:15
  • 호수 0
  • 0면
  • 취재보도팀(report@gimhaenews.co.kr)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일보

  
 오전 기자회견 돌연 취소에 불출마설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오보 돌기도
"경남지사 출마… 신속한 수사 촉구"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논란 속에서 지난 19일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한시가 급한 국정과 위기에 처한 경남을 더 이상 저와 관련된 무책임한 정치공방과 정쟁의 늪에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댓글조작 논란 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이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로 힘차게 나갈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침체의 늪에 빠진 경남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몇 년째 0%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경남경제는 이제 획기적이고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정쟁을 하루 속히 매듭짓고 위기에 빠진 경남을 살리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이 시간부터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 다시 경남으로 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잇다. 사진제공=부산일보

이에 앞서 김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예정된 출마회견을 돌연 취소하면서 한때 불출마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한 매체에서 수사당국이 김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보도하면서 혼란이 확산됐지만 이 기사는 오보로 확인됐다.

댓글 논란 속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춘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오후 4시까지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당 지도부는 김 의원이 불출마할 경우 댓글 논란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만큼 예정대로 출마해야 한다는 쪽으로 중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출마를 알린 김 의원은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20일 오전 10시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 오후 2시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 창원 충혼탑 참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뉴스 /취재보도팀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보도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김해 율하이엘주택조합 6명 무더기 실형김해 율하이엘주택조합 6명 무더기 실형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