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촌면의 한 야산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김해뉴스 독자


접 불꽃 튀어 산불 난 것으로 추정


20일 오후 2시 15분께 김해시 주촌면의 한 야산에 산불이 나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김해서부소방서와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14분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의 한 야산에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헬기 4대, 소방차 11대를 비롯한 소방당국, 시 산림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출동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야산 인근의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벌이다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시와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야산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 면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헬기 등을 동원해 순조롭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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