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김해지역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경남도지사 선언 후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한 김경수 국회의원을 기다리고 있다.


내외동 선거구만 3인 경선

마·사 선거구의 한 자리 씩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1일 '공직후보자 5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확정 결과, 민주당 일각의 우려와 달리 현역의원 다수가 앞선 기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선 기호를 받을수록 투표용지 상위에 기재돼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가(생림면·상동면·북부동) 선거구에는 송유인 시의원이 '가', 하성자 시의원이 '나', 김동관 분성초 운영위원은 '다'를 배정 받았다. 

나(대동면·삼안동·불암동) 선거구에는 김형수 시의원이 '가', 김경훈 마스터이엔씨 대표이사가 '나' 후보로 결정됐다.

다(동상동·부원동·활천동·회현동) 선거구에는 김희성 지지테크 대표가 '가', 조종현 활천동 체육회 회장이 '나'에 선정됐다.

라(진영읍·한림면) 선거구에는 김종근 시의원이 '가', 정준호 도당청년위원회 운영위원이 '나'를 배정 받았다.

마(주촌면·진례면·칠산서부동·장유1동) 선거구에는 주정영 김해학부모네트워크 장유초 대표가 '가'를 배정받았지만 '나'번의 경우 적격자가 없어 추가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장유2·3동) 선거구의 경우 최동석 전 시의원이 '가', 이광희 현역 시의원이 '나'를 배정 받았다.

사(내외동) 선거구는 김명희 시의원이 '가'를 배정받았지만 '나'번의 경우 박민정 시의원, 최훈성 전 최철국 국회의원 비서, 황현재 임호초 운영위원장이 경선을 치뤄 결정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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