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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대표 대외활동 본격화한 이유는?■ 김해을 보궐선거 풍향계
  • 수정 2018.05.09 09:31
  • 게재 2018.05.01 16:58
  • 호수 371
  • 3면
  • 심재훈 기자(cyclo@gimhaenews.co.kr)
▲ 김정호(왼쪽에서 세 번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가 김해차그릇공모대전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들과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연이은 행보에 ‘사전교감설’
한국당 ‘서종길 카드’ 굳어지나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경남도지사 출마로 기정사실화된 김해을 보궐선거의 후보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주당의 경우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가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시작했고, 정영두 전 휴롬 대표, 이광희 시의원 등 다른 후보군들도 공천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당의 경우 큰 이변이 없는 한 서종길 도의원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김경수 의원실 관계자는 "후보 선출은 중앙당에서 결정할 부분이다. 의원 사퇴 시기는 당과 협의해야 하는 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도지사 선거에 집중할수 있도록 최대한 사퇴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을 한 상황이다. 당과 협의해서 (사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민주당의 경우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가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들어갔다. 그동안 김 대표는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업 가운데 하나였던 친환경 쌀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며 외부활동을 삼가했었다. 그런 그가 지난달 24일 김해시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김해 차그릇 공모대전, 주정영 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 참석했다. 때문에 지역 민주당 안팎에서는 김 대표의 대외활동이 후보 공천에 대한 사전교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또 페이스북 등 SNS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김정호 대표와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영두 전 휴롬 대표는 지역현안을 살피면서 후보 선출에 대비하고 있다.

정영두 전 대표는 "저에게 (후보로 뛸) 기회가 주어지면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파악하고 있다. 아직 김경수 의원 사퇴 전이라 대외적인 행보를 자제하고 있다"며 "4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휴롬을 이끌기도 했고, 젊은 시절 공장에서 일한 적도 있다. 기업도시인 김해의 미래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 등에 대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공식 출마선언을 한 이광희 의원도 최근 중앙당과 국회를 방문해 공정한 공천에 대한 지역의 요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자신만이 30년 동안 김해지역 민주당을 지킨 적통임을 강조했다.
 

▲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로 유력시되는 서종길(오른쪽에서 두 번째) 의원이 한국당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러한 민주당의 신경전과 달리 한국당의 경우 김해을 당협위원장인 서종길 도의원이 김해을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모습이다. 중앙당이 새로운 카드를 제시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조직은 서 의원을 중심으로 선거 진용을 짜고 있다.

지역의 한국당 핵심관계자는 "아직 중앙당에서 깜짝 카드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는만큼 서종길 의원이 후보가 될 것으로 보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 의원은 호남 출신 지역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오랜 지역정치 기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이미 지역의 호남향우회도 그를 지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태호 지사 출마로 보수권이 결집하고 있는 만큼 김해을도 해 볼 만한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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