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는 9월23일(금)부터 10월22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가야인 예절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야대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지리산 청학동 청림서당에서 1박 2일 동안 전통예절, 언어예절, 관계예절 등을 청학동 훈장 및 예절 전문 강사 2명에게서 배우게 된다.
 
가야대 측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인성과 직업윤리 교육을 구직에 가장 필요한 요소라고 지적해 이번 예절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측은 이번 예절교육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대 취업지원처 고의현 처장은 "우리의 예절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인간관계 능력의 향상과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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