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탁구 종목서 1위 기록

경남 체육인들의 최대 종합경기인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김해시가 7연속 종합 2위를 지켰다.

지난달 3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육대회 결과, 김해시가 야구·탁구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자전거, 역도, 사격, 배드민턴 등 종목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고른 성적을 얻어 종합 2위(종합점수 152점)를 차지했다. 이는 제51회 대회 이후 7회 연속 종합 2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시·군 임원, 선수단 1만 491명이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을 놓고 시부와 군부로 나눠 지역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창원시(종합점수 197점), 군부에서는 거창군(140.5점)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인 진주시(종합점수 141.5점)는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개회식 입장상은 남해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한편, 2019년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거제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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