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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문화예술회관 설치, 명동공원 살아날까
  • 수정 2018.05.16 10:13
  • 게재 2018.05.16 10:11
  • 호수 373
  • 9면
  • 양산시민신문 제공(report@gimhaenews.co.kr)
▲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로 잠정 확정된 서창동 명동공원. 사진제공=양산시민신문

 
180억 원 투입, 2021년 완공 목표
10만 명 웅상주민 문화 갈증 해갈



양산시 명동공원 내에 600석 규모의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잠정 확정됐다. 마땅한 문화예술 공연장이 없는 웅상지역에 공연 목마름을 해갈하고, 주민 발길이 주춤했던 명동공원에 활기를 되찾아 준다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결정이다.

양산시는 지난 1월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지난달 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이에 따라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지로 명동공원을 잠정 확정하고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야외공연장 등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18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착공, 2021년 준공하겠다는 목표다.

양산시는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공연장이 있지만 협소한 좌석에 무대 설치가 힘든 구조로 공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600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선다면 웅상지역에서도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양질의 공연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웅상문화체육센터 건립 예정지로 소주동 천성리버타운아파트 인근과 명동공원 2곳을 두고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명동공원은 이미 올해 당초예산으로 97억 원을 확보해 공원 부지 매입을 준비한 있는 만큼 별도 부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다.

더욱이 명동공원은 1단계 조성 후 단계별 조성 계획이 무산된 데다, 공원 명물로 손꼽히던 피크닉 가든까지 없어지면서 공원 인기가 시들해졌다. 이에 양산시가 LED 장미정원, 물놀이장을 설치하며 공원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공원조성 종합계획과 상관없는 즉흥 사업을 쏟아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공원일몰제(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결정 2020년 자동 실효)로 인해 자칫 공원 조성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단계별 사업 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양산시는 올해 명동공원 입구 3만 6000여㎡ 부지를 매입하고 임시주차장 조성,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사업계획안을 바탕으로 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양산시는 "현재는 기본계획 단계로 명동공원 내 정확한 위치나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세부적인 공원 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공모 등 절차를 진행해 2021년 준공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외에도 명동공원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올해 여름을 목표로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고, 야생화단지 조성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민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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