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꾸미는 ‘아침의 음악회’가 열린다.

 

29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서
피아니스트 박진형 음악회 진행



잔잔한 아침을 깨우는 화려한 피아노 연주가 펼쳐진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아침의 음악회 클래식&토크'를 연다. '프라하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무대를 꾸민다.

박진형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2009년에 데뷔해 이화 경향 음악 콩쿠르 1위, 2011년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 2013년 미국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41회 중앙음악콩쿠르 1위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체코 문화원 초청 공연을 열었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초청 공연,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한국 OECD 가입 20주년 기념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함께 참여해 협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음악 해설,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편, 아침의 음악회는 김해문화의전당이 2006년 3월에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월 진행하고 있는 마티네(아침) 콘서트다. 2004년 9월 서울예술의전당 이래 전국에서는 8번째, 수도권 이남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8세 이상 관람가. 입장료 2만 원. 문의 055-320-1234.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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