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산림조합은 지난 2일 생림면 나전회관에서 '대리경영 단지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조합, 대리경영 단지 조성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지난 2일 생림면 나전리 마을회관에서 산주(山主)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리경영 단지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대리경영 단지화는 기술과 시간이 부족한 산주를 위해 조림·숲 가꾸기·벌채 등 일체의 산림경영을 조합이 대신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유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조합은 현재 김해 소재 총 3160ha의 산림면적을 대리경영단지로 조성하기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산주 1000여 명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김해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조합이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사유림 경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사유림 경영의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주조합원 가입이나 대리경영제도에 관심이 있는 산주는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5-321-5101.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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