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대리경영 단지 조성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지난 2일 생림면 나전리 마을회관에서 산주(山主)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리경영 단지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대리경영 단지화는 기술과 시간이 부족한 산주를 위해 조림·숲 가꾸기·벌채 등 일체의 산림경영을 조합이 대신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유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조합은 현재 김해 소재 총 3160ha의 산림면적을 대리경영단지로 조성하기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산주 1000여 명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김해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조합이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사유림 경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사유림 경영의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주조합원 가입이나 대리경영제도에 관심이 있는 산주는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5-321-5101.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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