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래(가운데) 김해율하고 교장과 멘토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도움
소통·협업 의미 찾는 시간



김해율하고등학교(교장 허경래)는 지난 24일, 29일 또래 멘토링 캠프인 '친구야, 함께 하자, 같이 가자'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멘토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율하고의 멘토링 캠프는 스팀(STEAM)형 짝 토론 스터디 형식으로 열린다. 스팀형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줄임말로 융합인재교육을 뜻한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협업과 소통의 의미를 찾고 재능기부를 통한 학업역량 향상과 나눔 활동의 봉사정신을 키워가고 있다.

멘토링 캠프는 오는 31일에도 진행된다. 영어, 수학, 국어 등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유발과 학습능력 향상의 올바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해율하고 관계자는 "또래 멘토링 캠프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상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 역량 신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경래 교장은 "진정성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김해율하고는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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