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함께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해 주목을 끄는 이가 있다. 김해시의원 바 선거구에 출마한 김혜덕 후보다. 그는 거리유세보다 페이스북 홍보, 평일보다 주말에 선거운동을 한다. 다른 후보들이 보기엔 다소 여유로워 보일 수 있지만 부담 없이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 후보는 "학교를 그만두고 외부 강의를 하면서 교육계의 문제들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4년 뒤에 출마하면 후회를 할 거 같아 급하게 준비했다"며 "장유에서 10년 간 교편을 잡으며 친해진 제자, 학부모들이 도움을 줘 최소경비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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