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전에서 승리하면서 통상 100승을 달성한 김해시청축구단.

11R만에 통산 100승 달성 기염

"올해는 기필코 우승이다." '2018한국내셔널리그'에 출전 중인 김해시청축구단이 13경기를 진행한 결과 승점 31점(10승 1무 2패)으로 리그 1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11라운드 천안시청과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면서 창단 10년 만에 내셔널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018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탁월한 경기력과 함께 홈팬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면서 상반기 7번의 홈경기에서 관중 773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최다 관중 동원 구단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김해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선수단이 똘똘 뭉쳐 상반기 1위의 경기력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반드시 시민들에게 우승컵을 안겨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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