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에 들어서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김해율하도서관이 6월 1일 장유에 문을 연다.

김해율하도서관은 3개층 연면적 5648㎡의 대규모 시립도서관으로, 김해서부문화센터 안에 마련됐다.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강의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2층 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한쪽 벽면은 그림책 작가 주성희 씨의 그림으로 채워졌으며, 자료실 내 모든 가구는 핀란드산 자작나무로 제작됐다. 수유실과 어린이 전용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3층 일반자료실1에는 최신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푹존(Pooq zone)과 총 14종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전자신문코너, 55종의 잡지를 볼 수 있는 연속간행물실 등이 들어섰다. 4층은 가족이 함께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룸과 집단토론을 위한 스터디룸으로 구성됐다. 문의 055-330-7161.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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