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환경정책 제안에 대한 김해지역 후보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발표했다.

김해양산환경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김해지역 전체 후보에게 제안서를 우편 발송한 결과 13명(허성곤, 송재욱, 정장수, 김진기, 이광희, 김재금, 김동관, 배종도, 송유인, 옥영숙, 배주임, 이천기, 이영철)에게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응답 결과를 보면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지방자지단체의 재정 확보의 한계를 인식하고 중앙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용지봉 국립 휴양림 조성에 대해서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해서 진행하겠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소음방지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데 합일된 입장을 내놓았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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