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시청률 5.8% 기록… 전체 수목극 2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 박서준-박민영 주연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회 시청률은 5.8%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에게 퇴사를 선언하는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와 그의 퇴사를 막기 위해 프러포즈를 한 영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박민영이라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이 드라마는 두 배우가 로맨틱코미디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민망할 수도 있는 대사들과 표정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쾌속 전개'도 눈길을 끌었다. 복잡한 곁가지 없이 남녀 주인공에게 100% 포커스를 맞추면서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서 원하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빠르게 보여줬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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