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민생활지원과 곽광원(45) 주무관이 자랑스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4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곽 주무관은 18년 공직 생활에서 근면성실한 근무 자세로 모범을 실천해 표창을 받게 됐다.
 
그는 저소득 무주택 보훈가족 임차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해 국가를 위해 희생·봉사한 국가유공자나 유족 중 주택이 없는 20세대에 9억 원을 지원했다. 또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한 추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에 정성스런 예로 호국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곽 주무관은 6·25와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애국애족정신을 고취하고자 '김해시참전유공자지원조례'를 제정해 1천650명에게 6억2천500만 원의 명예수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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