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허성곤 김해시장 당선인 "일자리 창출·가야사 복원 해결… 김해 미래 위해 힘차게 전진"6·13 지방선거! 김해의 선택!
  • 수정 2018.06.19 16:20
  • 게재 2018.06.14 17:08
  • 호수 377
  • 4면
  • 조나리 기자(nari@gimhaenews.co.kr)

김해 6·13 지방선거 당선인 소개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4년 동안 시민들을 대변할 일꾼들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변수가 많았다. 정책 대결과 클린 선거를 표방했으나 막판에는 예전과 같은 폭로전도 이어졌다. 선거가 끝난 지금, 시민들의 눈은 당선인들에게 쏠려 있다. 김해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문제를 한층 적극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김해을 보궐, 경남도교육감 등 이번 선거 당선인들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본다. 이들이 제시할 청사진도 미리 들여다본다. 20일자 지면에는 김해시와 경남도 의원 당선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당선인이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감사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허성곤 선거캠프


■ 김해시장 당선인 -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재선 성공, 지역 현안 해결 기대
"선거 기간 일어난 대립 털어내고
  모든 구성원 화합할 리더십 발휘"



"가야왕도 김해를 더 김해답게,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로 만들겠습니다."
 
허성곤(62)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당선인은 13일 지방선거에서 62.7%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정장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년의 임기가 부족했다며 새로운 4년의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던 허성곤 당선인은 그의 바람대로 다시 한 번 김해시를 이끌게 됐다. 허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인수인계 등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지난 2년간 진행했던 지역 현안을 연속성 있게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높은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지켜주셔서 고맙다. 위대한 김해시민의 승리다. 선거기간 약속했던 모든 일들을 최선을 다해 실천해 더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허 당선인은 선거를 수일 앞두고 금품 수수 의혹 보도와 고소·고발 등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선거 막판 보수 진영의 네거티브, 마타도어 공세에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믿고 응원해주셨기 때문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허 당선인은 "가장 급선무는 선거기간 일어난 대립과 반목을 빨리 털어내는 일"이라며 "감정의 골을 빠른 시간 내 치유하고 세대와 계층, 도시와 농촌, 원도심과 신도시, 동김해와 서김해, 내국인과 외국인 등 모든 시민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김해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시작한 일은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다시 뛰어 가야왕도 김해가 세계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부터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 김해 갑·을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으로 이뤄지면서 가야사 복원을 비롯한 김해시 현안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당선인 역시 이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가야사 복원, 새로운 평화시대 도시계획 재설계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허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지나온 2년보다 앞으로의 4년, 더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40년 깨끗한 행정전문가인 저 허성곤을 믿고 지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허 당선인은 김해 이화초, 김해중 김해농공고 출신이다. 그는 20세에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김해시 종합민원국장·도시관리국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김해시장 재선거에 당선되며 기초자치단체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재임 시절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7·2018 2년 연속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해 세계적 역사도시로"


교육·복지 등 5대 테마 공약 제시
임기 내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의 허성곤 당선인은 '휴먼시티 김해'를 완성하기 위해 5대 테마 공약을 내놓았다.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일자리경제도시, 친환경미래도시, 사람중심 청년도시 등을 토대로 김해시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가야왕도 김해'
허 당선인은 삼국에 비해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가야사 복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가야사 복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만큼 공약이 순풍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가야사 복원사업의 중심시설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2021년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하고 가야사2단계사업의 교육시설 이전 절차를 임기 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품교육도시 완성을 위해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중학생 무상교복 추진 △김해예술학교 △청소년인성교육관 △대한민국 책의 수도 사업 △행복교육지구 확대 등도 약속했다.


■희망복지도시-소음·안전대책 담보 안 되면 신공항 저지
김해신공항 건설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김해시장으로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다. 허성곤 당선인은 "소음과 안전대책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지역민심과 정계역량을 총동원해 일방적인 신공항 추진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소음 피해 정밀조사, 소음피해 대책지역 확대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을 위한 노력, 공항소음 측정망 확대, 실시간 소음 공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삼계·내외동과 구도심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도심지 15곳에 3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일자리경제도시 "일자리 10만 개"
허성곤 당선인은 "임기 내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통 큰'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미래형 신산업 육성과 특화산업단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항노화 의생명산업 특구 지정,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 김해 첨단 의료기기 산업밸리 구축, 김해시 일자리융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50개 유치 △소상공인 육성자금 500억 규모로 확대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전통시장 특성화·현대화 사업 △영남권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농촌테마파크 조성 △청년 창업농 지원도 약속했다.


■친환경미래도시-뉴딜사업·난개발정비
북미 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 분위기로 한반도 종단철도 개통에 대한 염원이 높아지고 있다. 허 당선인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종점인 부산신항에 인접한 김해지역 그린벨트 21㎢에 산업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난개발 정비 종합계획 추진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전국체전 유치 △국제규격 스포츠타운 건립 △도시연계 광역도로망 확충 △시가지 간선도로망 구축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를 공약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화포천 생태체험장 건립 △전기차·수소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 확대 △반려동물 테마공원·동물장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중심 청년도시-조례제정, 위원회 구성
김해는 전체 인구 3분의 1이 청년층이라고 할 정도로 젊은 도시다. 허 당선인은 청년이 스스로 청년정책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김해시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 거버넌스 구축, 청년일자리 확충, 지역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이외에도 사람중심 도시를 위해 노후 읍면동 청사 신축 및 개축 등을 추진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나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