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부담 없어… 많은 사랑 기대"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니앨범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다.

블랙핑크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미니 1집 '스퀘어 업'(Square up)과 함께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 해 6월 발표한 싱글 '마지막처럼' 이후 1년 만의 귀환이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도발적인 가사까지 장착한 '블랙' 콘셉트로 무장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과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비롯해 '리얼리'(Really),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까지 총 4곡이 담겼다. 프로듀서 테디가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최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여파로 대중의 관심이 분산될 수도 있는 시기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멤버 지수(23)는 "시기적으로 관심이 분산되더라도 부담을 갖진 않는다. 저희를 기다려주신 분들은 저희를 찾아보고 사랑해주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4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 홀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치바 등 3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공연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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