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창작물
다음달 11일까지 접수 … 26일 시상

그 어떤 매체보다 파급효과가 큰 영상매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간다. 전문가들만 영상을 만들던 시대에서 나아가 누구나 영상을 만들고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시대이다.
 
김해문화의전당에는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영상분야 잠재인력의 발굴과 창의력 고취를 위해 '2011 김해문화의전당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진행형, 인디영화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렌즈로 바라보는 우리들의 이야기'. 주변의 다양한 일상과 소재를 통해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기타 동영상 등의 순수창작물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지난 5회부터 전국대회로 열리고 있다.
 
문화의전당 이종숙 사장은 "공모전 개최를 통해 영상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초·중·고등학생과 독립영화 및 영상제작단체의 전국적 참여를 통한 영상문화 향유권도 신장될 것이다"라며 공모전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영상분야 잠재인력의 발굴과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 우수 영상콘텐츠 확보로 경남일원은 물론 전국 영상제작의 꿈나무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모전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공모전 마감은 11월 11일 오후 6시 도착 분까지 접수받는다.
 
상금은 초·중·고등부 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다. 대학·일반부는 다큐멘터리·비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각 15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을 각 30만 원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언론매체와 각종 상영회를 통해 상영된다. 또한 향후 작품제작 활동을 위해 김해의 시설과 장비를 무상 임대해 창작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문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작 상영도 함께 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사업팀(055-320-1271~4), 영상미디어 홈페이지 (http://media.gasc.or.kr), SNS (http://www.facebook.com/GAS2011)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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