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만큼 생각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

앨런 제이콥스 지음
김태훈 옮김 / KOREA.COM
232쪽 / 1만 3500원


넘쳐나는 가짜뉴스, 편파적인 논쟁과 정보의 과잉에 넘어지고 '생각의 속도'를 넘어선 소셜 미디어에서 길을 잃기 일쑤다.
이 책은 사람들이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에서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갈등하는 현상은 제대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 진단하고 생각 습관을 바꾸는 기술을 제시한다.
 


 

히틀러의 모델, 미국

제임스 Q. 위트먼 지음
노시내 옮김 / 마티
236쪽 / 1만 5000원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미국의 독일 나치의 교과서였다는 주장을 펴는 책. 나치가 수년간 공들여 기획한 반(反)유대주의법이 미국을 참조해 완성됐다는 논리를 편다.
예일대 법대 교수인 저자는 1934년 나치 회의 속기록을 분석해 미국 역사학계가 애써 무시해온 의제를 전면에 꺼내 든다.
 


 

아인슈타인의 보스

로버트 흐로마스·크리스토퍼 흐로마스 지음
박종성 옮김 / 더난출판
347쪽 / 1만 6000원


실력이 뛰어난 후배 때문에 속앓이를 한 적이 있는가? 업무 능력이 뛰어난 똑똑한 후배들이 입사했을 때 우리는 위기의식을 느낀다. 이 책은 '팀 워크'에 태생적인 약점을 가진 특출한 사람들을 규합해 최고의 조직을 만들고 혁신적 성과를 올리는 법을 모색한다.
 


 

파레토의 엘리트 순환론

빌프레도 파레토 지음
정헌주 옮김 / 간디서원
166쪽 / 2만 6500원


'파레토 최적'으로 잘 알려진 빌프레도 파레토는 정치학, 사회학에도 족적을 남기는 등 다양한 학문적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당시 유럽의 혁명적 분위기를 반영해 엘리트와 대중으로 사회를 구분하고, 권력은 항상 엘리트 사이에서 교체된다는 주장을 편다.

 부산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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