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2일 목화웨딩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수출상담회 행사장 모습.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일 목화웨딩홀에서 '2011 김해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터키, 러시아, 미국의 글로벌 해외바이어 32명이 초청된다. 김해시 70여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밸브류, 건설중장비 등의 업체들에게 국내에서 해외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1대1 비즈매칭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수한 중소기업체들의 제품 홍보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진출 모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유기적인 협조로 수출업체에 맞는 우수 바이어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며 "어느 때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비즈매칭을 통해 업체들의 성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은 11월 2일 합동상담을 실시한 후 김해시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3일에는 개별상담 및 김해시 일원의 문화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며 이후 각자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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