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2개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40위,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55위에 각각 진입했다.

'뚜두뚜두'는 발매 첫주 미국에서 1240만회 스트리밍·7천회 다운로드됐으며 앨범은 1만 4000장이 팔렸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이번 순위가 모두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첫 번째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처음 진입하면서 국내 걸그룹 중 최고 순위를 냈다.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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