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를 이용해 마술을 선보이는 김영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세계 정상급 마술사 대거 출연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이 부산에 모여 특별한 마술쇼를 선보인다.
 

▲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

세계마술연맹(FISM)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재)영화의 전당은 오는 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라 그랑드 일루젼'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일에 열리는 '2018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과 '제1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과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공연을 펼친 케빈 제임스가 출연한다.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수십 년간 자기의 이름을 건 공연을 펼친 '칼린&진저', 한국 출신의 아티스트 테드 킴, 독일의 천재마술사 토파즈, 마임니스트 티나 레나트, 아트 저글링의 대가 프레드 시에 포크, 연금술사 김영민, 저글링 세계챔피언 출신 템페이 등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연자들이 똘똘 뭉쳐 하나의 공연으로 녹여냈다.
 
이외에도 저글링과 마술을 결합한 마술계의 재간둥이 김영주, 2015년 FISM 세계마술대회에서 매니플레이션 부문에서 입상한 부산 출신 마술사 이창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공연으로 이름난 송다민 등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 강열우 집행위원장은 "공연 규모, 내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마술쇼를 선보인다. 한국에서 다시는 보기 힘든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8 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공식홈페이지(http://www.2018wc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하나티켓과 부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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