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1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인형극 ‘안녕 도깨비’ 중 한 장면.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오는 12일부터 ‘안녕 도깨비’ 등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어린이 공연이 열린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인형극 '안녕 도깨비'와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무대에 올린다. 두 공연은 화려한 판타지 음악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2~14일 열리는 '안녕 도깨비'는 인형극 전문극단인 '로.기.나래'가 진행하는 무대다. 이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도깨비 이야기를 음악과 인형, 배우들의 연기로 풀어낸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시종일관 신나는 음악이 공연된다. 이 공연은 2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8월 18일 진행하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세계적인 독일 아동문학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뮤지컬로 만들어낸 무대이다. 친숙한 소재인 '똥'을 극화해 다양한 무대연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석 1만 2000원.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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