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미스코리아 주최측 제공



2018년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광은 김수민(23·경기)이 차지했다.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진'은 미스 경기 김수민으로 선발됐다.

이날 대회 진행은 개그맨 박수홍과 걸스데이의 유라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으로는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배우 김성령이 맡았다.

김수민은 "정말 믿기지 않고 기대 못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절대 자만하지 않고 무슨 활동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3세인 김수민은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해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갖춰 장래 국제부 기자의 꿈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소개하는 해시태그로는 민낯 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를 꼽기도 했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선'에는 18번 미스 대구 송수현(25), 27번 미스 서울 서예진(20)이 당선됐다. '미'에는 2번 미스 경북 임경민(20), 3번 미스 경기 박채원(24), 5번 미스 서울 이윤지(24), 29번 미스 인천 김계령(22)이 선발됐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2억 4000만 원 이며 진을 차지한 김수민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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