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김해시청서 1차회의
행사 프로그램 실무 추진 담당


김해시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독서대전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4~6일 지역 독서·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무추진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응모자격은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나 활동가에게 주어졌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결과 9개 단체가 선정됐다.  

실무추진단은 독서대전 공연과 전시·체험 등 행사의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 조율하고 프로그램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발족식 행사 후 바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이달 안으로 독서대전 종합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며 중간보고회를 열어 그간 행사 추진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8월 31일~9월 2일에 열리는 전국 최대규모의 독서문화축제다. 가야의거리와 연지공원,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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